한미일 북핵수석대표, 인도네시아서 석달만에 대면 협의

강현태 2022. 12. 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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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8일 한미·한일·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일 북핵대표의 대면 협의는 지난 9월 7일 도쿄 회동 이후 석 달여 만이다.

외교부는 "최근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의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가운데, 3국 수석대표는 유선 협의 등을 통해 수시로 소통하며 북핵 문제 관련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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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상황 평가 공유하고
北 비핵화 문제 심도 있게 논의"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가운데),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왼쪽),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오른쪽)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외교부는 8일 한미·한일·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에는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여한다.


한미일 북핵대표의 대면 협의는 지난 9월 7일 도쿄 회동 이후 석 달여 만이다.


외교부는 "최근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의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가운데, 3국 수석대표는 유선 협의 등을 통해 수시로 소통하며 북핵 문제 관련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번 대면 협의를 통해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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