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성형외과, 베이비박스에 후원금 전달

유영대 2022. 12. 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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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운영자 이종락 목사)는 7일 서울 강남구 원더풀성형외과(대표회장 구윤택) 직원들이 방문,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종락 주사랑공동체 목사는 "지속적으로 베이비박스 아동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원더풀성형외과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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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기형 성형수술, 의료 물품 등 선한 영향력 실천
왼쪽부터 마케터 도미닉 프아, 원더풀성형외과 김범식 원장,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 원더풀성형외과 박규리 이사.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운영자 이종락 목사)는 7일 서울 강남구 원더풀성형외과(대표회장 구윤택) 직원들이 방문,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구윤택 원더풀성형외과 대표원장은 “경기침체로 베이비박스에 후원금이 줄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후원을 통해 베이비박스에 보호된 아기와 장애인 아동이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더풀성형외과는 이날 후원금 500만원과 함께 베이비박스에 보호된 아동을 위한 분유 27개, 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 욕창방지매트 등을 기부했다.

이종락 주사랑공동체 목사는 “지속적으로 베이비박스 아동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원더풀성형외과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했다.

원더풀성형외과는 지난 7월 베이비박스에 온 아돌의 귀 기형 성형수술을 무료로 해 주었다.

원더풀성형외과는 지난 6월 후원금과 분유, 기저귀 후원을 시작으로 7월에는 귀 기형으로 태어난 베이비박스 보호 아기의 귀를 무료로 성형 수술을 해주었다.

또한 지난 9월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와 구순 구개열 등 성형외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한편,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는 위기 영아의 생명을 위해 2009년 12월 서울 관악구 난곡로 교회 담벼락에 베이비박스를 설치해 현재까지 2000여명의 생명을 보호했다.

베이비박스에 온 미혼모 96%를 만나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상담해 올해 25%의 엄마가 아기를 키우고 있다.

400여명의 미혼 한부모 가정에 매월 3년간 양육 키트와 생계비, 법률 및 의료지원 등 행정절차와 대기시간 없이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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