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메이저리거 김하성 "아직 성공했다고 생각 안 해, 더 발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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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성공했다고 생각 안한다. 더 발전해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김하성이 소감을 전했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2년차 시즌이었던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시상대에 오른 김하성은 "한국에서 뛸 때부터 수비의 기본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고, 미국에서도 좋은 기술을 배우고 경기에 응용하다보니 좋은 수비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아직 성공했다고 생각 안하고 더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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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논현동, 윤승재 기자) “아직 성공했다고 생각 안한다. 더 발전해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김하성이 소감을 전했다.
김하성은 8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2년차 시즌이었던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으로 주전 유격수로 발돋움한 그는 150경기에 출전, 타율 0.251, 11홈런 59타점 12도루 OPS 0.708, OPS+ 107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평균 이상의 생산성을 보였다.
수비에서도 최고의 수비력을 선보이며 두각을 드러냈고, 시즌 막판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 3인에 오를 정도로 인정을 받았다.
시상대에 오른 김하성은 “한국에서 뛸 때부터 수비의 기본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고, 미국에서도 좋은 기술을 배우고 경기에 응용하다보니 좋은 수비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아직 성공했다고 생각 안하고 더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 자리에 존경하는 분들이 많다. 몸은 함께 뛰지 않지만, 마음으로 같이 뛰고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존경하는 선수로 박병호를 꼽았다. 그는 "박병호 선배를 친형처럼 따르는데, 이번에 홈런왕이 돼셔서 축하드린다. 은퇴할 때 홈런왕도 박병호였으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사진=논현동, 박지영 기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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