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응답 없나"... 국힘에 또 '만나자' 손 내민 현업언론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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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언론단체들이 여당인 국민의힘 측에 거듭 면담을 요청하고 나섰다.
한국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조, 한국방송기자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등 현업언론단체는 지난 7일 국민의힘 측에 면담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
현업단체들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지도부 측에 면담을 요청했으나 두달째 회신을 받지 못했고, 이번에 다시 면담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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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호 기자]
▲ 전국언론노조, 방송기자연합회 등 언론단체회원들이 지난달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MBC기자단 해외순방 대통령실전용기 탑승 불허관련 긴급기자회견을 여는 모습. |
ⓒ 이희훈 |
현업언론단체들이 여당인 국민의힘 측에 거듭 면담을 요청하고 나섰다.
한국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조, 한국방송기자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등 현업언론단체는 지난 7일 국민의힘 측에 면담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 현업단체들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지도부 측에 면담을 요청했으나 두달째 회신을 받지 못했고, 이번에 다시 면담을 요청했다.
▲ 방송법 표결에 부친 정청래 위원장, 항의하는 국민의힘 정청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방송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하려하자, 이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권성동 박성중 의원 등이 자리에서 일어나 정 위원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소란 속에 정 위원장이 방송법 개정안 처리에 찬성하는 의원들에게 기립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 남소연 |
이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박성중 과방위 간사님께 다시 한 번 요청드린다, 현업언론인 대표들과 만나 언론자유와 책무, 방송의 독립과 언론의 공정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해법을 찾아보자"고 요청했다. 앞서 현업단체들은 지난 11월 25일 대통령 면담도 공개 요청했지만, 아직 답을 듣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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