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다르빗슈에 이어 스즈키까지? 강해진 日 WBC 전력
배중현 2022. 12. 8. 13:20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28·시카고 컵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스즈키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신고가 늦어져 죄송하다. WBC에 출전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스즈키는 타율 0.262(397타수 104안타) 14홈런 46타점을 기록했다. 일본 프로야구(NPB) 시절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였던 그는 2017년 WBC, 2019년 프리미어12,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스즈키의 WBC 출전 소식을 전하며 'MLB 소속으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이어 세 번째'라고 밝혔다. 일본은 내년 3월 열리는 WBC 우승을 목표로 최고의 팀을 꾸릴 계획이다. 현역 메이저리거 출전을 적극 독려 중이고 '이도류' 오타니와 에이스 다르빗슈에 이어 스즈키까지 투타 키맨들이 속속 WBC 참가를 선언하고 있다.
일본은 WBC 한국, 호주, 중국, 체코와 함께 B조에 편성돼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1라운드를 치른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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