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뜻을 살려 세상에 흔적을 남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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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인생이라면 자기 뜻대로 살아야 후회가 없다고 말한다.
후회 없는 삶이 있을까마는 저자는 동서고금 역사에서 12명을 뽑아 그들의 인생스토리를 엮었다.
정 전 실장은 "사랑도 결혼도 두 번, 세 번 할 수 있고 직장도 여러 번 옮길 수 있다. 그러나 인생은 절대로 두 번의 기회가 없다. 한 번 살고 나면 그걸로 끝이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남은 삶은 네 뜻대로 살아라. 그래야 무엇보다도 죽을 때 후회가 없을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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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인생이라면 자기 뜻대로 살아야 후회가 없다고 말한다. 죽기 전에 후회가 있다면 그건 잘산 삶이 아니라는 것이다. 후회 없는 삶이 있을까마는 저자는 동서고금 역사에서 12명을 뽑아 그들의 인생스토리를 엮었다. 어쩌면 지은이 스스로가 이들처럼 자유롭게 살겠다는 선언처럼 읽힌다.
왕위 계승을 포기하고 구도자의 길을 걸은 석가모니,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에 탕유의 길을 나선 김시습, 유교적 권위를 맹종하지 않았던 명나라 때의 사상가 이탁오, 행동파 경제학자이자 실천적 생태론자인 스콧 니어링, 밤농사를 하며 친일파를 연구한 임종국 선생, 자유로운 삶을 살다간 농부작가 송성영 등의 자유로운 삶의 역정이 책 속에 펼쳐진다.
저자인 정운현 전 이낙연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언론인 출신이다. 중앙일보 대한매일을 거쳐 오마이뉴스 초대 편집국장을 지냈다. 등 친일파 관련해 여러 권의 책을 썼고 친일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을 맡아 친일파 진상규명 작업에 헌신하는 등 친일 문제 전문가이기도 하다. 지난 대선 경선 때 이낙연 민주당 경선 후보 공보실장을 맡았고 대선 때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했다.
정 전 실장은 "사랑도 결혼도 두 번, 세 번 할 수 있고 직장도 여러 번 옮길 수 있다. 그러나 인생은 절대로 두 번의 기회가 없다. 한 번 살고 나면 그걸로 끝이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남은 삶은 네 뜻대로 살아라. 그래야 무엇보다도 죽을 때 후회가 없을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소종섭 트렌드&위켄드 매니징에디터 kumk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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