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좋다는 석류, 남자가 먹으면 어떻게 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붉은 빛깔의 석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여성뿐 아니라 남성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갱년기 증상 완화하는 천연 에스트로겐 풍부'여성의 과일'이라 불리는 석류는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석류에 풍부한 비타민과 AHA 성분이 주름 예방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발기부전 개선에도 도움석류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 건강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 완화하는 천연 에스트로겐 풍부
‘여성의 과일’이라 불리는 석류는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인체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인 천연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천연 에스트로겐이 안면홍조, 열감, 수면장애, 우울감과 같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준다. 해당 성분은 씨앗을 싸고 있는 막에 풍부하며, 함유량은 1kg당 17mg이다. 석류의 신맛이 강할수록 천연 에스트로겐이 많이 들어 있다고 보면 된다.
석류는 피부 미용에도 좋다. 석류에 풍부한 비타민과 AHA 성분이 주름 예방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발기부전 개선에도 도움
석류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 건강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석류의 항산화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발기부전을 완화하고 전립선암 및 종양이 확산되는 것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국제발기부전’ 연구에 게재된 보고서에 따르면 100% 석류 원액을 매일 마신 남성은 6개월 후 발기부전 증상이 환자 스스로 느끼기에 약 50% 호전됐다. 또한 미국암학회가 발간하는 ‘임상암연구지’에 따르면 100% 석류 원액을 꾸준히 섭취한 남성은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 후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감소했다.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는 암 치료 후 재발 여부를 예측하는 지표로, 수치가 감소하거나 가급적 천천히 증가할수록 좋다.
◇씨도 먹어야
석류의 효능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석류의 씨와 껍질을 함께 먹어야 한다. 석류 씨에는 천연 에스트로겐물질이 풍부하며 석류 껍질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인 타닌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껍질은 깨끗하게 씻어서 따뜻한 물에 우려 마시면 좋다. 석류는 약 2~5도 온도에서 보관하는 게 좋다. 보관기간은 20일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석류, 여성에게 특효? '이 질환' 있다면 주의
- "갱년기에 '석류즙'만 믿다간 큰코다칩니다"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석류 보관법, 수분 잃으면 달콤함 사라져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올해도 크롭티 열풍인데… '이런 사람'은 자칫했다가 배탈 직행
- 트램펄린 타고 온 아이, 자꾸 아프다고 한다면…
- 달달해서 마시기 편한 '하이볼'이 더 치명적인 이유
- 하루만 안 감아도 떡지는 머리… ‘이 음식’ 때문이었어?!
- 아이 때문에 집 밖에서 흡연… 그래도 '독성' 전달된다
- 106세 할아버지, ‘9000피트’ 상공서 스카이다이빙… 기네스 올라
- 어느 집에나 있는 ‘이것’ 희석해 마시면… 술자리 다음날 숙취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