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편하게 식사하세요’ 입식테이블 지원사업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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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선진음식문화 개선사업으로 추진한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015년부터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관내 음식업소 262개소의 입식테이블 2,880세트를 교체 지원(보조금 2억 7천만 원)했다.
시에서는 음식업소는 물론 이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이 높아 외식환경 개선을 위해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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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철훈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선진음식문화 개선사업으로 추진한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음식업소 27개소에 입식테이블을 지원해 총 298세트(의자 포함)를 교체했다.
업소 당 지원하는 보조금도 기존 100만원에서 올해부터는 최대 200만원으로 상향해 교체비용의 50%는 보조금(총 4,500만 원)으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영업주가 부담했다.
좌식 식사문화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뿐만 아니라 입식문화에 익숙한 현대인의 생활패턴과도 맞지 않아 많은 불편을 초래한다.
여수시는 지난 2015년부터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관내 음식업소 262개소의 입식테이블 2,880세트를 교체 지원(보조금 2억 7천만 원)했다.
시에서는 음식업소는 물론 이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이 높아 외식환경 개선을 위해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5년부터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을 시작해 많은 음식업소에서 교체를 완료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을 찾는 외국인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에는 도서지역 음식업소 입식테이블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철훈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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