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문화재 안내판 개선 … 우수기관 문화재청장상 받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창군은 문화재청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문화재 안내판 정비 사업은 문화재청이 2019년부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판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구인모 군수는 "모니터링단체,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재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 안내판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문화재청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문화재 안내판 정비 사업은 문화재청이 2019년부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판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군은 문화재 특성과 관람객 편의를 고려해 2019년에 거창 황산마을 옛 담장 등 7개소와 올해 거창 원천느티나무 등 7개소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8개소의 노후화된 안내판을 교체하거나 신규 안내판을 설치했다.
군은 해당 사업 취지와 문화재 안내문 바로 쓰기 원칙에 맞게 문화재 지정번호를 삭제하고 자연스럽고 쉬운 문안으로 수정했으며 어려운 용어는 주석을 달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재 안내판 개선을 위해 교수, 학예연구사, 향토사연구소장, 관광해설사 등으로 구성된 군민자문단이 문안의 난이도와 정확성 등을 검토하고 최종적으로 전문기관의 문안 감수를 거쳐 오류를 최소화했으며, 특히 안내판 훼손을 방지하고 관람객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음각 제작기법으로 제작했다.
구인모 군수는 “모니터링단체,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재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 안내판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몰웨딩 원해" 유난히 말 없던 신부…결혼 후 밝혀진 '반전'이 - 아시아경제
- "동기 구속에도 공연한 임영웅, 위약금 내줘"…김호중 극성팬 또 논란 - 아시아경제
- 은반지 고르다 갑자기 국민체조…여성 2인조 황당 절도 - 아시아경제
- 음식배달 8시간 후 리뷰 올린 고객…"속눈썹 나왔으니 환불해줘요" - 아시아경제
- "너무 미인이세요" 자숙한다던 유재환, 일반인 여성에 또 연락 정황 - 아시아경제
- 식당 앞에서 '큰 일' 치른 만취남성, 갑자기 대걸레를 잡더니 '충격' - 아시아경제
- "훈련병 사망글 모조리 없애고 숨기고…내부는 더 할 것" - 아시아경제
- 입냄새 얼마나 끔찍하면 별명까지…16년만에 붙잡힌 성폭행범 - 아시아경제
- 냉면 먹고 1명 사망·30명 식중독…업주는 집행유예 2년에 사회봉사 처벌 - 아시아경제
- "푸바오 갈때는 울더니 훈련병 죽으니 조롱"… 서울대 학생 분노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