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재벌집 기둥

무시무시한 재벌집에서 ‘가장 기 센 아들’로 등극한 배우 강기둥의 매력.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형준 역의 강기둥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간헐적으로 천재성을 보이는 캐릭터 소화력도 대단하지만, 몇 초 안 되는 등장에도 시선 강탈하는 분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 [순양 그룹 팔색조 4-1 진형준] 」

매주 코스프레를 하는데 극 초반에는 90년대 대통령인 서태지의 컴백홈을 커버했으며 다음 회에서는 문희준으로 분장해 HOT의 ‘We are the future’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 최근에는 극중 진성준의 결혼식에서 ‘별은 내 가슴에’ 안재욱 앞머리와 옷차림으로 등장해 극중 강민의 시그니처 제스처를 선보였다.

「 [틀면 나오는 요즘 대세] 」

강기둥은 현재 〈재벌집 막내아들〉 외에도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도 공명필 역으로 등장, 액션 연기까지 소화하며 다재 다능한 끼를 보여주고 있다.

「 [연극 무대까지 점령] 」

11월 말 대학로에서 개막한 〈온 더 비트〉라는 연극 공연에서는 프로 수준의 드럼 실력까지 선보이며, 리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소년 아드리앙 역으로 1인 극 주인공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