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복 벗으니까 오히려 좋아!
2022. 12. 7. 19:56
월드컵이 끝나도 광대 리프팅 시켜주는 국대의 사복 스타일.
한국 대표팀의 경기 일정은 끝났지만 그들에 대한 국민의 응원은 여전하다. 더불어 선수 개인에 대한 애정과 지지까지 나날이 증폭하는 중! 이쯤에서 선수들의 축구장 밖 모습이 궁금해지는 건 자연스러운 서사라 할 수밖에. 힌트를 주자면 축구장에서 볼 때도 좋았는데, 글쎄 경기장 밖의 스타일까지 훈훈하다. 우리 대표팀, 도대체 못하는 게 뭘까?
「 손흥민 」
쏘니는 축구도 잘하고 옷도 잘 입는다. 그것도 클래식하게! 화이트 셔츠에 팬츠를 매치한 룩을 즐겨 입는듯한 손흥민 선수. 자신의 강점인 듬직한 어깨와 탄탄한 레그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캡틴, 너무 잘 입으니까 사복 피드도 조금만 더 자주 올려줄래?
「 정우영 」
작은 정우영은 스니커즈 매니아? 편안한 루즈핏 스웻셔츠에 진이나 조거 팬츠를 매치하고 운동화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을 즐긴다. 은근한 디테일이 하나씩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는 편이라 꾸안꾸의 정석적 스타일! 데일리 아이템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 황의조 」
내 남친이 옷을 못 입는다? 그렇다면 황의조의 인스타그램을 보여주면 된다. 주로 화이트, 그레이, 블랙 컬러에 넓은 어깨와 얇은 종아리, 본인의 피지컬을 잘 살려주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편. 오늘부터 의조의 스타일만 따라해도 데일리룩 기본은 간다.
「 황희찬 」
혹시 축구 말고 랩도 하니? 쇼미더머니에서 봤을 법한 힙합 무드 스타일을 즐기는 황희찬의 데일리 룩. 평소 옷과 스티커즈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만큼 범상치 않은 아이템을 두루 갖고 있어 업데이트 된 옷장 아이템이 궁금해진다. 황희찬 선수의 〈나혼자산다〉 출연이 또 다시 기대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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