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7%대 상승 마감…이유는?

진욱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3@mk.co.kr) 2022. 12. 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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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전경(녹십자 제공)
중국 수출을 준비한다는 소식에 GC녹십자웰빙 주가가 12월 7일 전일 대비 7.93% 상승한 74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해당 종목은 장 초반 태반주사제의 중국 진출 준비 소식에 약 20% 상승하며 8680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웰빙은 태반주사제 ‘라이넥’의 중국 수출을 위한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라이넥 기술을 이전받은 일본 태반 전문 제약사 JBP와 중국 공급에 대한 합의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넥은 산부인과에서 수거한 태반전체(자하거)를 기반으로 만드는 주사제로, 만성 간 질환에 있어서의 간 기능 개선을 돕는다. 라이넥은 국내 태반주사 시장의 83%(지난 해 기준)를 점유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라이넥의 중국 진출을 검토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진 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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