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제10회 해협청년의 날,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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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저우, 중국 2022년 12월 7일 AsiaNet=연합뉴스) 이달 2일, 푸젠성 푸저우시에서 제10회 해협청년의 날(Straits Youth Day)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무원 대만사무국(Taiwan Affairs Office), 중화전국청년연합회(All-China Youth Federation), 푸젠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며, 350명에 달하는 양안의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해협청년의 날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중국의 활기를 되찾기 위한 협력(Work Together for Rejuvenation of the Chinese Nation)'을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해협을 가로질러 단결함으로써 유대감을 형성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행사 조직위에 따르면, 많은 인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푸저우와 타이베이 간에 원격으로 기조연설이 진행됐다고 한다.

푸저우 해협 교향악단의 연주자 Qiu Xinyi, 푸젠성의 첫 대만 '아파트 관리인(Apartment manager)'인 Wang Tingwei 등 여러 대만 청년이 이번 행사에서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이들은 대만 청년들이 직면한 기회와 도전, 중국의 현대화 과정에서 그들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양안의 청년들이 함께 배워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해협청년의 날에는 해협 청년 문화교류 주간(Straits Youth Cultural Exchange Week), '대만 청년의 관점에서 본 CPPCC(The CPPCC in Taiwan Youth's View)', 기상 협력에 관한 양안의 대화 등 일련의 부대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료 제공: Office of Organizing Committee of Straits Youth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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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