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계명대-경북대, 지역 마이스 인재 양성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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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는 7일 계명대 산학협력단, 경북대학교 링크사업단과 지역 마이스(MICE)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 전시컨벤션센터인 엑스코가 지역 인재 양성과 국내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교와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는 미래 마이스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 지역의 마이스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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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는 7일 계명대 산학협력단, 경북대학교 링크사업단과 지역 마이스(MICE)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 전시컨벤션센터인 엑스코가 지역 인재 양성과 국내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교와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산학협력 분야 등 상호 교류활동 추진, 마이스산업 관련 교육·지원체계 확립, 마이스 신규 사업 발굴 및 수행의 공동추진 등에 협력하게 된다.
엑스코는 각 대학교와의 교류활동을 증진시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전시컨벤션 업계 인턴 기회 확대, 대학생 자원봉사단 모집 확대 등을 통해 마이스 실무 경험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각 대학교와 연계한 ‘마이스 교류의 장’을 추진해 마이스 관련 학과 대상 세미나와 교육을 실시하고 엑스코의 신규개발 전시회 성공사례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2015년 세계물포럼, 2022년 세계가스총회 등 다양한 메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유치·개최하고 지역 미래 산업에 특화된 대형 전시회들을 20년 이상 주관해온 엑스코의 우수한 기획력과 마케팅 노하우를 지역 대학생들에게 전수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지역 대학생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기획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마이스 아이디어 대회·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신규 전시회의 연구·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전국 전시컨벤션센터들이 시설 확충과 신규 건립을 대거 추진하면서 대형 전시회의 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엑스코는 지역 대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마이스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지역 대학의 마이스 관련 학과 신설,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마이스 산업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역 특화산업 전시회의 경쟁력 강화 등 선순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는 미래 마이스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 지역의 마이스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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