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즐기는 고급 레스토랑’…롯데제과 ‘버슐랭’ 프로모션 진행

홍주연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1@mk.co.kr) 2022. 12. 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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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가 자사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쉐푸드(Chefood)’의 새로운 프로모션 ‘버슐랭’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버슐랭은 미식의 대명사 미슐랭과 버스의 합성어다. 도심 속 2층 버스 안에서 파인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이색 팝업 스토어다.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셰프의 맛’이라는 쉐푸드의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기 준비됐다. 이번에 버슐랭이 선보이는 메뉴는 쉐푸드의 ‘블렌딩 카레’ ‘등심 통돈까스’ ‘왕교자’ 등을 활용한 파인다이닝 코스 요리다. 레시피는 롯데호텔 시그니엘 총주방장 출신의 대한민국 요리 명장 남대현 명장이 고안했다.

음식뿐 아니라 도심의 야경과 연주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곁들여 특별함을 더했다. 롯데제과 양평동 본사에 집결해 동작대교, 여의도 서울마리나,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야경 코스 구성의 시티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버슐랭 소개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버슐랭 탑승 신청은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에서 할 수 있다. 내년 1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마다 운행한다. 1주 차(12월 7~8일) 운행의 경우 예약 오픈과 동시에 600명 이상의 고객이 접속해 1분 만에 모든 자리가 마감됐다.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는 빈자리 대기 신청이 다 찰 정도의 인기를 끌자 롯데제과 측은 향후 연장 운행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바쁘지만 미식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을 타깃으로 준비한 프로모션”이라며 “쉐푸드 버슐랭을 통해 일상 속에서도 누구나 셰프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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