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금암노인복지관, ‘제16회 실버열정축제’ 흥겨운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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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금암노인복지관(최재훈 관장)은 7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성과보고와 함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제16회 실버열정축제'를 열었다.
이날 실버열정축제는 6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노고를 격려하는 성과보고에 이어,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 및 작품 전시, 노인복지관 연계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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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금암노인복지관(최재훈 관장)은 7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성과보고와 함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제16회 실버열정축제’를 열었다.
이날 실버열정축제는 6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노고를 격려하는 성과보고에 이어,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 및 작품 전시, 노인복지관 연계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축제에 참여한 이형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을 배우는데 어려움이 많고 아쉬웠지만 실버열정축제를 통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최재훈 금암노인복지관 장은 “제16회 금암실버열정축제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문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금암노인복지관은 이날 자원봉사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편 금암노인복지관은 한 사람의 어르신의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197개 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490명 노인일자리 지원, 독거어르신을 위한 노인맟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중증장애응급안전안심서비스, 경로식당 운영, 호성동 실버마당 등을 통해 7천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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