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령 오십... 사천울림오케스트라의 감동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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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오케스트라의 첫 연주회가 지난 3일 사천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사천울림오케스트라 공연은 감동이었다.
울림오케스트라의 우쿨렐레 연주자 이수명 씨의 딸인 김나원(95년생)양은 "너무 큰 감동이다. 엄마가 몇 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공연준비를 하셨는데 오늘 공연하시는 거 보면서 존경하는 맘이 저절로 생겼다"며 "늘 받기만 했는데 이제부터 엄마의 음악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할 것 같다"고 관람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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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천 정인순]
사십 대에서 칠십 대까지 평균연령이 오십을 훌쩍 넘은 단원들은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한 곡 한 곡 진심을 담은 연주를 선보였다. 수개월의 땀이 빚어낸 무대는 조화롭고 훌륭했다. 이날 객석은 아이들과 젊은 부모들 10대 20대 친구들, 나이 지긋한 어른들까지 가족 단위의 사람들로 붐볐다. 이들의 손에는 저마다 꽃다발이 들려 있었다.
공연이 지행되는 동안 공연장의 공기는 진지함과 따뜻함이 공존했다. 청중들은 곡이 끝날 때마다 열렬한 호응으로 엄마, 아빠, 할머니 혹은 할아버지의 연주에 화답했다.
▲ 네 가지 악기(팬플룻?하모니카?기타?우쿨렐레)로 구성한 울림오케스트라 |
ⓒ 뉴스사천 |
울림오케스트라의 우쿨렐레 연주자 이수명 씨의 딸인 김나원(95년생)양은 "너무 큰 감동이다. 엄마가 몇 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공연준비를 하셨는데 오늘 공연하시는 거 보면서 존경하는 맘이 저절로 생겼다"며 "늘 받기만 했는데 이제부터 엄마의 음악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할 것 같다"고 관람 소감을 말했다.
▲ 우쿨렐레 연주자 이수명 씨와 딸 김나원 양 |
ⓒ 뉴스사천 |
▲ 사천울림오케스트라의 첫 연주회 모습 |
ⓒ 뉴스사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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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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