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자동차 연구에 사용해달라”…폭스바겐, 계명대·국민대·아주대 ·충북대에 아우디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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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가 폭스바겐그룹 코리아와 미래자동차 연구를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하고 실험 실습용 차량을 기증받았다.
폭스바겐그룹 코리아는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주관대학인 국민대와 참여대학인 계명대, 아주대, 충북대에 연구용 차량 총 5대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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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계명대학교가 폭스바겐그룹 코리아와 미래자동차 연구를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하고 실험 실습용 차량을 기증받았다.
지난 5일 오후 3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본관 앞에서 열린 기증 행사에는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 공과대학 교원, 미래자동차 혁신 공유대학 사업단 교수진, 학생 등이 참석했다.
폭스바겐그룹 코리아는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주관대학인 국민대와 참여대학인 계명대, 아주대, 충북대에 연구용 차량 총 5대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차량은 ‘AUDI A4 40 TFSI PREMIUM 2021’모델로 계명대 미래혁신인재원에서는 미래자동차 분야 교과목 및 팀 프로젝트 실험, 실습, 각종 자율주행 경진대회 준비 차량 분해 및 조립, 센서 부착 등 자율주행 차량 개조, 시뮬레이션 기반 실험 등 다양한 교육실습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계명대는 미래 차 연구를 위해 달성캠퍼스에 자율주행차 트랙을 비롯한 연구시설을 갖추고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폭스바겐그룹 코리아와 손잡고 미래 차 연구를 함께해 나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폭스바겐그룹 코리아 일 셰어 그룹 사장은 “차량 기증으로 자율주행 기술 및 차량 구조와 관련된 연구와 교육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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