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배우이자 다이어터! 서인국의 요요 없는 15kg 감량 비결 #스타다이어트

이인혜 2022. 12. 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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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13년 차를 맞이한 가수 겸 배우 서인국, 그가 지난 6일 디지털 싱글 〈Fallen〉으로 컴백했습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서인국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풍성한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진한 여운을 선사하고 있어요. 그는 이번 활동에서 전곡 제작 과정에 참여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연출도 맡으며 아티스트 면모를 보여줬죠.

서인국은 가수는 물론 배우로서의 커리어도 탄탄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어요. 그간 tvN 〈응답하라 1997〉, KBS 2TV 〈미남당〉 등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을 선보여 주목받기도 했죠.

서인국은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는 연예계 대표 다이어터로도 유명하다는 사실! Mnet 〈슈퍼스타K 시즌1〉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그는 데뷔 초만 해도 다소 통통한 체격이었거든요. 하지만 꾸준한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한 결과 데뷔 1년도 안 돼서 15kg 감량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룰 수 있었죠. 이와 관련된 관심이 이어지자 그는 "거의 세 달간 닭 가슴살만 먹고 운동을 했다"고 말해 많은 다이어터들을 솔깃하게 한 바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향한 서인국의 남다른 열정은 배우 활동을 할 때도 빛을 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인국은 "(작품) 캐릭터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찌웠다 뺐다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지난 출연작을 돌아보며 "드라마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는 인간이 아닌 존재니까 샤프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신경 썼다"며 "〈파이프라인〉에서는 거의 73kg에서 촬영을 했고 〈멸망〉에서는 68kg에서 촬영했다"고 부연설명을 했습니다.

서인국
서인국
서인국

서인국은 또, "먹을 때도 머릿속으로 다이어트 생각을 한다", "다이어트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프로 다이어터의 면모를 보인 바 있습니다. 이쯤 되면 서인국의 다이어트 비결이 궁금해지는데요. 이에 대해 그는 "사실 모든 다이어터들이 잘 알고 있는 거 아니냐"면서 "'많이 안 먹고 많이 움직이자'"라는 명언을 남겨 많은 이들의 마음을 뜨끔하게 하기도! 그러면서 "닭가슴살 위주의 튀기지 않은 음식 위주의 식단, 그리고 운동에 신경 쓴다"고 말했어요.

서인국은 작품을 위해서라면 감량은 물론 증량에도 진심입니다. 그는 지난 9월 영화 〈늑대사냥〉 인터뷰에서 작품 촬영을 위해 16kg을 찌우고 벌크업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죠. 서인국은 당시 "순수 근육 벌크업이 아니라 살크업했다"면서 "치킨을 막 먹었다. 행복한 포만감을 가지고 살았다"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서인국
서인국

흡사 '고무줄 몸무게의 소유자'라고 불러도 무리가 없는 서인국, 그에게 '몸만들기'란 커리어는 물론 내면의 성장과도 관련이 있어 보여요. 이에 대해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전에는 성수기 때만 바짝 관리했다면서, 이제는 "비수기 때도 내가 좋아할 만한 몸을 가지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거든요. 그러면서 "앞으로도 나에 관해 하나하나 잘 꾸며가려고 한다"는 포부를 전했죠. 이렇게 보니 무려 1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연예계 여러 방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그의 남다른 에너지는 데뷔 초 다이어트 성공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앞으로 그가 또 어떤 눈부신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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