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언어치료청각학과, 지역 중학생 초청 실습형 진로체험 진행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2. 12. 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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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가 지난 6일 한바다중학교 학생을 마지막으로 2022년 실습형 진로 체험을 마무리했다.

동명대 언어치료청각학과 전임 교수들은 진로 체험 행사에서 각자 전문 분야에 맞춰 청능재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명대 언어치료청각학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부 운영 '꿈길'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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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다중학교 학생들이 동명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 진로체험 강의를 듣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명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가 지난 6일 한바다중학교 학생을 마지막으로 2022년 실습형 진로 체험을 마무리했다.

지난 4월 26일 대천중 학생 113명을 시작으로 지난 9월 15일 광안중 98명, 지난 12월 5일과 6일 한바다중 187명으로 올 한해 총 398명의 학생이 동명언어임상센터와 동명청각임상센터를 방문해 진로 체험을 경험했다.

동명대 언어치료청각학과 전임 교수들은 진로 체험 행사에서 각자 전문 분야에 맞춰 청능재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행한 프로그램은 ▲언어치료사 진로 탐색 ▲청능사 진로 탐색 ▲방음부스 체험과 순음청력검사, 이경검사 ▲CSL음성분석기기를 이용한 말소리 평가와 건강한 목소리를 갖기 위한 성대 마사지 체험 ▲발음 검사 ▲어휘력 평가 등이다.

체험 참가 학생들은 볼펜을 선물로 받고 각각의 실습을 체험해 체험지를 완성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체험 중 퀴즈를 맞힌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했다.

언어치료청각학과 3학년 재학생들은 실습 도우미로 팀을 이뤄 체험 진행을 도왔다.

이성민 학과장은 “미래 꿈나무들이 언어치료사와 청능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고 조금이나마 경험해 미래 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명대 언어치료청각학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부 운영 ‘꿈길’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3년부터는 매년 4월과 9월 운영된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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