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16일까지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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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16일까지 연말연시 골목식당을 찾는 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방문객들이 많은 소규모 식품접객업소(골목식당)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민·관 합동점검으로 실시된 이번 지도점검은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및 서구 보건위생과 직원 총 17명의 참여 아래, 서구 관내 휴게 및 일반음식점 1000개소의 위생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위생관리 컨설팅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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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16일까지 연말연시 골목식당을 찾는 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방문객들이 많은 소규모 식품접객업소(골목식당)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민·관 합동점검으로 실시된 이번 지도점검은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및 서구 보건위생과 직원 총 17명의 참여 아래, 서구 관내 휴게 및 일반음식점 1000개소의 위생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위생관리 컨설팅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보관기준 및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서구는 점검결과에 따라 지도가 필요한 업소는 현장 위생관리 컨설팅을 실시해 위생관리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이후에도 개선이 되지 않을 경우 재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가뭄에 따른 물부족 사태 극복을 위해 수압저감 등 물절약 실천방안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영업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가뭄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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