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보건소 방문접종팀 활동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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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장인 조명래 제2부시장이 7일 오후 마산회원구 소재 소담한방요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요양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에 구성된 방문접종팀의 활동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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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장인 조명래 제2부시장이 7일 오후 마산회원구 소재 소담한방요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요양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에 구성된 방문접종팀의 활동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 부시장은 방역대응체계를 점검한 후 코로나19 대응과 안전한 접종을 위해 힘써주신 시설 관계자와 의료진을 격려하고, 방역물품 2종도(손소독제, 살균소독물티슈) 전달했다.
시는 겨울철 재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8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 시 접종이 가능하다.)
지난 11월 21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4주간 ‘동절기 코로나19 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하고,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2가 백신을 활용한 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주간 보건소 방문접종팀 운영 활성화와 고령층 릴레이 접종 참여 등으로 접종률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지난 5일 기준 18세 이상 대상자가 6.3%이며, 60세 이상은 16.3%로 접종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속도를 내야 할 상황이다.
조 부시장은 “현재 유행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60세 이상 고령층 및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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