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일상속 걷기사업 성과보고회’ 성료

2022. 12. 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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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7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일상속 걷기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걷기지도자들과 걷기동아리 회원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일상 속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걷기 활성화 사업을 운영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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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7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일상속 걷기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걷기지도자들과 걷기동아리 회원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일상 속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걷기 활성화 사업을 운영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걷기지도자들의 활동 사례발표, 올해 걷기 사업 성과보고, ‘FUN하게 걷자’를 주제로 한 전문 강사 교육 순서로 진행됐으며 내년 서구민을 위한 걷기 사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6년부터 걷기 사업을 시작한 서구는 현재까지 839명의 걷기지도자를 양성했고, 바르게 걷기 홍보단 및 찾아가는 걷기교육 운영, 맨발걷기 사업 등 주민들에게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감소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워크온 앱을 활용한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걷기지도자 김 모씨는 “걷기지도자로서 주민들에게 걷기교육을 하며 봉사하는 기회를 갖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서구민들이 걷기를 알게 되고 실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걷기지도자 교육에 참여하고 싶거나 걷기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서구보건소 건강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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