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남 정원페스티벌 5월 완도해변공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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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완도군 완도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내년 5월에 열릴 예정인 '제3회 정원 페스티벌'은 지난 10월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후 11월 30일 개최지를 선정했다.
내년에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을 연계해 추진한다는 점과 도심 속에서 정원은 물론, 다도해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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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에 열릴 예정인 ‘제3회 정원 페스티벌’은 지난 10월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후 11월 30일 개최지를 선정했다.
내년에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을 연계해 추진한다는 점과 도심 속에서 정원은 물론, 다도해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원 페스티벌’은 전남도가 주관하며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산업 진흥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페스티벌은 작가 정원을 비롯해 주민들이 만드는 정원, 상가 앞을 꾸미는 정원 등 다양한 형태로 꾸며지고, 작가 정원은 페스티벌이 끝난 후에도 존치시켜 도시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군은 12월 중 1, 2회 개최지인 무안군을 방문해 자문을 구하고, 내년 1월에는 행사 대행사를 선정하는 등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우철 군수는 “정원 페스티벌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힐링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우리 군에는 국내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과 약산 해안치유의 숲 등이 있으므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완도의 정원, 산림 문화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생활 속 정원 문화 정착을 위해 스마트 정원, 도심권 생활정원 조성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생활 밀착형 숲, 자녀 그린 안심 숲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완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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