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남 정원페스티벌 5월 완도해변공원서 개최

신영삼 2022. 12. 7. 12: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년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완도군 완도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내년 5월에 열릴 예정인 '제3회 정원 페스티벌'은 지난 10월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후 11월 30일 개최지를 선정했다.

내년에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을 연계해 추진한다는 점과 도심 속에서 정원은 물론, 다도해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완도군 완도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사진=완도군]
‘2023년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완도군 완도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내년 5월에 열릴 예정인 ‘제3회 정원 페스티벌’은 지난 10월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후 11월 30일 개최지를 선정했다.

내년에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을 연계해 추진한다는 점과 도심 속에서 정원은 물론, 다도해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원 페스티벌’은 전남도가 주관하며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산업 진흥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페스티벌은 작가 정원을 비롯해 주민들이 만드는 정원, 상가 앞을 꾸미는 정원 등 다양한 형태로 꾸며지고, 작가 정원은 페스티벌이 끝난 후에도 존치시켜 도시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군은 12월 중 1, 2회 개최지인 무안군을 방문해 자문을 구하고, 내년 1월에는 행사 대행사를 선정하는 등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우철 군수는 “정원 페스티벌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힐링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우리 군에는 국내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과 약산 해안치유의 숲 등이 있으므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완도의 정원, 산림 문화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생활 속 정원 문화 정착을 위해 스마트 정원, 도심권 생활정원 조성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생활 밀착형 숲, 자녀 그린 안심 숲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완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