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백신기업, 국내 매출만 3조 4178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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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59개 국내 백신기업이 국내 매출 3조 4178억원, 수출 6287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으로 실시한 '2021년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국내 백신산업은 백신 완제품 수출 위주로 수익을 창출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국내 백신기업 159개사는 백신 완제품 29.6%, 백신 원부자재 32.1%, 백신 장비 15.1%, 백신 관련 서비스 35.8%의 비율로 사업을 영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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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으로 실시한 '2021년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국내 백신산업은 백신 완제품 수출 위주로 수익을 창출했다. 국내 매출과 수출 모두 완제품을 통한 수익 비중이 높았다.
구체적으로 보면, 국내 백신기업 159개사는 백신 완제품 29.6%, 백신 원부자재 32.1%, 백신 장비 15.1%, 백신 관련 서비스 35.8%의 비율로 사업을 영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백신산업 부문 국내 매출액은 총 3조4178억 원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백신 완제품 2조6865억 원, 백신 원부자재 865억 원, 백신 장비 694억 원, 백신 관련 서비스 6361억 원이었다.
백신산업 부문 수출액은 총 6287억 원이었다. 분야별로는 백신 완제품 5637억 원, 백신 원부자재 1410억 원, 백신 장비 430억 원, 백신 관련 서비스 763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는 대기업 3.1%(5개사), 중견기업 26.4%(42개사), 중소기업 70.4%(112개사)로 전체 제조업과 비교 시, 산업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기업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설립 자본 기준으로는 내자 회사(순수 내국자본) 90%(143개), 외자회사(외국 자본) 5%(8개), 합작 회사(외자 + 내국자본) 5%(8개)로 나타났다.
백신산업 부문 투자비는 연구개발비 2140억 원, 시설투자비 1174억 원 등 총 3,314억 원이었다. 현재 진행 중이거나 앞으로 계획된 백신・바이오 기업들의 13조 원 이상 설비 투자 계획을 감안할 때 연도별 설비 투자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정부는 기존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시행하는 바이오산업 실태조사와의 연계성, 정합성, 모집단 설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통계청 협의를 거쳐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를 내년부터 국가통계로 승인을 받기 위한 검토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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