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코로나19 확진 엿새만에 다시 이틀연속 2000명대

쿠키뉴스 DB

강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7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18개 시‧군에서 202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1만81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30일 2187명에서 엿새만에 이틀연속 2000명대에 기록했으며, 전일 대비 162명 증가한 반면, 전주보다는 4명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원주 557명, 춘천 495명, 강릉 237명, 속초 145명이 발생했으며, 나머지 14개 지역은 두자리 수를 유지했다.

최근 한주간 발생 추이를 보면 지난 1일 1723명, 2일 1584명, 3일 1577명, 5일 736명에서 5일 736명으로 감소했다 6일 2021명, 7일 2183명으로 이틀연속 20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병상가동률은 평균 49.1%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환자 병상은 44개 병상 중 19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43.2%를 기록하고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