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균 감독-서경덕 교수, 안중근 캠페인 나선다

이이슬 2022. 12. 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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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감독과 서경덕 교수가 '안중근 캠페인'을 진행한다.

윤 감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영웅' 개봉을 앞뒀고, 서 교수는 국민 3만명이 동참한 안중근 손도장 대형걸개그림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안중근 알리기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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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감독(왼쪽), 서경덕 교수. 사진=CJ ENM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윤제균 감독과 서경덕 교수가 '안중근 캠페인'을 진행한다.

7일 CJ ENM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다룬 영상 제작과 토크 콘서트 등 온·오프라인에서 안중근 알리기에 중점을 뒀다"며 "향후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알리는 데 뜻을 함께한 프로젝트를 준비해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 감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영웅' 개봉을 앞뒀고, 서 교수는 국민 3만명이 동참한 안중근 손도장 대형걸개그림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안중근 알리기에 힘써왔다.

윤 감독은 "많은 국민이 안중근 의사의 숨겨진 면모를 알게 될 기회라 생각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위대한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였던 안중근 의사가 재조명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시간이 별로 남지 않은 안중근 의사의 유해 찾기에 전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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