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균 감독-서경덕 교수, 안중근 캠페인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제균 감독과 서경덕 교수가 '안중근 캠페인'을 진행한다.
윤 감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영웅' 개봉을 앞뒀고, 서 교수는 국민 3만명이 동참한 안중근 손도장 대형걸개그림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안중근 알리기에 힘써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윤제균 감독과 서경덕 교수가 '안중근 캠페인'을 진행한다.
7일 CJ ENM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다룬 영상 제작과 토크 콘서트 등 온·오프라인에서 안중근 알리기에 중점을 뒀다"며 "향후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알리는 데 뜻을 함께한 프로젝트를 준비해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 감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영웅' 개봉을 앞뒀고, 서 교수는 국민 3만명이 동참한 안중근 손도장 대형걸개그림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안중근 알리기에 힘써왔다.
윤 감독은 "많은 국민이 안중근 의사의 숨겨진 면모를 알게 될 기회라 생각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위대한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였던 안중근 의사가 재조명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시간이 별로 남지 않은 안중근 의사의 유해 찾기에 전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죽으면 다시 나올게요" 102세 할머니가 부른 찔레꽃, 남희석 눈물 - 아시아경제
- KTX특실 타더니 기저귀 버리고 도망…"명품 가방에 넣기 싫었나" - 아시아경제
- "아빠와 비슷한 나이대에 가슴이 미어져…아빠 감사해요" 고교생 추모글 - 아시아경제
- "내 아이폰 훔쳐갔지?"…엉뚱한 집 불질러 일가족 사망케 한 남성 - 아시아경제
- "화장실 코앞인데…만취 손님 테이블서 소변 보고 잠 들어" - 아시아경제
- "식당 소고기에 비계가 많다" 지적하자 "원래 그래요" - 아시아경제
- '모친상' 뒤늦게 알린 이영자, 돌연 시골로 떠난 이유는 - 아시아경제
- 소방관 밥해주려던 백종원, 한 끼 단가 보고 놀라 "죄송하면서도 찡해" - 아시아경제
- '손웅정 고소' 학부모 "혹독한 훈련 동의한 적 없어" - 아시아경제
- "남편 세금 더 내야"…조민 웨딩촬영 공개 지지자들 환호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