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최초 구축,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2. 12. 7.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7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 8층에서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지원센터 구축은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전국 지자체 중에서 부산시가 최초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8층에 블록체인 산업혁신을 주도할 기업 입주공간과 테스트 플랫폼·체험공간·협업공간·회의실·휴게실 등의 다양한 지원 시설 공간조성을 마치고 오늘 개소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블록체인 기술기업 육성 지원 거점 조성
7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8층 개소식 개최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시설현황.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시는 7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 8층에서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박진석 시 금융창업정책관, 김광명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원센터 구축은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전국 지자체 중에서 부산시가 최초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8층에 블록체인 산업혁신을 주도할 기업 입주공간과 테스트 플랫폼·체험공간·협업공간·회의실·휴게실 등의 다양한 지원 시설 공간조성을 마치고 오늘 개소하게 됐다.

시설조성과 함께 11월에는 블록체인 기업 입주 모집을 통해 16개 업체 선정을 완료했으며, 12월 중 입주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술 적용 서비스 개발을 위한 ▲테스트 플랫폼 제공 ▲맞춤형 사업화 지원(제품·서비스 고도화, 컨설팅, 국내·외 인증지원, 마케팅 지원 등) ▲맞춤형 교육지원 ▲법률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산에서 활동하는 모든 블록체인 기업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진석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앞으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와 신생기업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비-스페이스(B-Space)’를 중심으로 부산을 명실공히 글로벌 블록체인 중심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