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과학에 관심을 … 에어부산·국립부산과학관,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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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국립부산과학관과 항공산업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에어부산은 지난 6일 오후 2시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 3층 소회의실에서 항공산업 저변 확대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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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에어부산이 국립부산과학관과 항공산업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에어부산은 지난 6일 오후 2시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 3층 소회의실에서 항공산업 저변 확대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에어부산은 항공기에 탑재된 기내 소식지를 활용해 국립부산과학관 홍보와 리뉴얼된 ‘항공우주존’을 소개하고 국립부산과학관은 ‘항공우주존’에 설치된 모형 항공기에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에어부산 로고 및 디자인을 노출한다.
또 에어부산 탑승객은 내년 11월까지 1년간 상설 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 입장권을 최대 33%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두 기관은 지속적으로 항공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많은 지역민이 항공산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립부산과학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감 있는 체험 공간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며 “지역에 우수한 청소년·청년들이 준비된 미래 항공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 기부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성공적인 가덕 신공항 개항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과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마케팅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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