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경상남도 임도사업 평가 3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2. 12. 7.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남해군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2년 경상남도 임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남해군은 2020년 ∼2022년 3년 연속 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우수 임도로 선정된 남해군 서면 노구-중현지구 임도는 지난 7월에 착공해 10월 말에 준공한 임도(L=1.46㎞)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남해군 서면 노구-중현지구 임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남해군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2년 경상남도 임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남해군은 2020년 ∼2022년 3년 연속 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2022년 신설임도 중 10월 31일 이전 준공된 1㎞ 이상 임도를 대상으로 노선의 적절성, 재해안정성, 구조물 배치 적정성 등을 심사한 것으로, 임도전문가(설계·시공자, 대학교수), 환경단체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평가로 진행됐다.

이번에 우수 임도로 선정된 남해군 서면 노구-중현지구 임도는 지난 7월에 착공해 10월 말에 준공한 임도(L=1.46㎞)다.

망운산 진입로 능선부에서 시작해 망운산을 순환하는 임도를 개설하기 위한 계획(금회: 노구∼중현)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평가 시 구조물의 적정성 및 노면 자갈다짐 우수 등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장충남 군수는 “조림 숲가꾸기 및 대형산불 진화 등의 산림경영의 기능뿐만 아니라 산림문화 휴양 레포츠 기능을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 공간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망운산 둘레 임도 개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민원 최소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