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리믹스 앨범 'Monika Remix' 발매 [공식]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수호가 리믹스 앨범을 발표했다.

6일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타이거(Balming Tiger)는 음악 프로듀서이자 비디오 디렉터인 이수호(Leesuho)가 본인의 첫 정규 앨범인 'Monika'의 리믹스 트랙들이 수록된 'Monika Remix'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Monika'는 작년 10월 12일에 발매된 이수호의 정규 1집이다. 같은 팀 멤버인 오메가사피엔(Omega Sapien)과 소금(sogumm)을 비롯해 장기하, 김심야(Kim Ximya), 새소년의 황소윤(So!YoON!), 릴체리(Lil Cherry), 시모(Simo), 실리카겔(Silica Gel)의 김한주, 김도언(Kim Doeon) 등이 참여했다.

육체적 한계로부터의 해방감을 표현한 해당 앨범은 발매 후 평단에서 극찬을 받으며 '한국대중음악상 2022'에서 '최우수 일렉트로닉 음반'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이수호는 발매 1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12일 사운드서플라이 서비스(SoundSupply_Service)를 통해 'Monika'의 피지컬 CD를 발매했다.

즉각 품절된 1주년 기념 음반에는 기존 앨범에서 감상할 수 없었던 4곡의 리믹스 트랙이 추가로 수록되어 있으며, 김도언, cjb95, NET GALA 등의 프로듀서들은 서로 다른 수록곡들을 각자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음반의 1주년을 빛냈다.

오늘 공개된 'Monika Remix'는 4곡의 해당 리믹스 트랙들을 모아 별도의 음원으로 발표한 앨범으로, 기존 수록곡들과 비교해서 감상하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제이홉, CL, 우원재, 새소년, 릴체리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영상 감독으로서도 괄목할 만한 커리어를 쌓고 있는 이수호. 그의 'Monika Remix'는 모든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바밍타이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