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실 36개' OK금융그룹, 빛 바랜 레오의 트리플크라운[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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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실 또 범실.
OK금융그룹은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우리카드와 2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3(22-25, 18-25, 25-21, 25-22)으로 패하면서 2연패를 떠안았다.
1세트 9개를 시작으로 2세트 12개, 3세트 9개, 4세트 6개로 총 36개의 범실을 기록했다.
이번시즌 OK금융그룹이 치른 4세트 경기 가운데 2라운드 한국전력전(37개) 이후 가장 많은 범실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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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은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우리카드와 2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3(22-25, 18-25, 25-21, 25-22)으로 패하면서 2연패를 떠안았다.
범실에 발목을 잡혔다. 1세트 9개를 시작으로 2세트 12개, 3세트 9개, 4세트 6개로 총 36개의 범실을 기록했다. 이번시즌 OK금융그룹이 치른 4세트 경기 가운데 2라운드 한국전력전(37개) 이후 가장 많은 범실을 쏟아냈다. 블로킹 3개, 서브 6개를 묶어 25점으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레오의 활약은 빛을 바랬다.
공격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조재성과 레오의 쌍포가 1세트 각각 8점씩을 올렸다. 레오는 개인 범실 5개로 주춤했지만 세트 막판 3연속 서브 에이스로 매치 포인트에 먼저 오른 우리카드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범실은 늘어갔다. 2세트는 12개였다. 1세트 제 몫을 하던 조재성이 5개를 범했다. 세트 도중 차지환이 투입됐지만 효과는 없었다. 1점을 올렸다. OK금융그룹은 블로킹으로 상대를 차단하면서 흐름을 잡아가려는 순간 범실로 찬물을 끼얹었다.
범실 종류도 가지각색이었다. 한두 점차 싸움으로 이어진 17-19에서 네트 터치, 오버 넷 그리고 서브 범실이 주를 이뤘다. 2세트 마지막 점수도 서브 범실로 내줬다.
3세트는 리드를 잡았다. 레오와 조재성의 블로킹에 힘입어 4점차 점수 간격을 벌렸다. 세트 중반까지 분위기를 이어갔다. 22-18에서 곽명우의 서브 범실과 레오의 오픈이 황승빈에게 막히면서 2점차 추격을 허용했다. 레오의 서브 득점이 터지면서 매치 포인트에 먼저 오르면서 세트를 만회했다. 다만 범실은 9개였다.
4세트 추격 상황 다시 범실로 흐름이 끊겼다. 레오가 서브 에이스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리시브가 흔들린 사이 공격이 불발됐다. 범실 개로 앞선 세트보다 관리에 성공했지만, 좁혀질 듯 좁혀지지 않은 격차에서 우리카드는 아가메즈와 나경복을 앞세웠다. 각각 19, 18점씩으로 나란히 날개를 펼치면서 경기를 끝냈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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