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공격에 "모든 필요 조치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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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공격에 대해 모든 필요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과의 전화 간담회에서 "우크라이나에 맞서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정권의 테러 공격이 지속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 사건이 우크라이나가 드론을 이용해 공격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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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주 기자] 러시아는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공격에 대해 모든 필요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과의 전화 간담회에서 "우크라이나에 맞서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정권의 테러 공격이 지속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5일(현지시간) 러시아 서부 랴잔주 랴잔시와 사라토프주 엥겔스시의 군사 비행장 2곳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 사건이 우크라이나가 드론을 이용해 공격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인 쿠르스크주의 비행장에서도 또다른 드론 공격이 있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현재 종전을 위한 대화 가능성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거듭 밝혔듯이 현재로선 회담 가능성이 없다"며 "협상을 위해서는 우선 러시아가 군사적인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일축했다.
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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