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섭, 국과수 감정서에 당황…"단순 사고라고?" (태풍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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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강지섭이 화재 사고에 손창민이 연관돼 있다고 의심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태풍의 신부'에서는 별하리 화재 사건의 감정서를 발견한 강태풍(강지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때 마대근이 가지고 있던 별하리 화재 사고에 대한 국과수 감정서를 강태풍이 발견했지만, 감정서에는 단순 사고로 결론이 나와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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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태풍의 신부' 강지섭이 화재 사고에 손창민이 연관돼 있다고 의심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태풍의 신부'에서는 별하리 화재 사건의 감정서를 발견한 강태풍(강지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풍은 마대근(차광수)을 찾아가 30년 전 발생했던 별하리 화재 사건에 관해 물었다.
강태풍이 "내 악몽 속에서 이글거리던 그 불, 당신도 알고 있지? 단순 사고 아니지?"라고 묻자 마대근은 "왜 나한테 그러냐. 궁금하면 네 아버지한테 직접 물어봐라"라며 사고에 강백산(손창민)이 연관돼 있다고 암시했다.
강태풍은 "그럼 아버지한테 물어보겠다. 바람이를 죽이라고 사주한 게 아버지 맞냐고. '마 소장이 친절하게 다 알려주더라'라고 시작하면 자연스럽겠지"라고 사실대로 말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마대근은 "가서 물어봐라. 네 발이 닿기 전에 내 입이 빠를 것이다. '회장님 아들이 회장님 뒤를 캐고 있다. 다시 정신병원에 처넣어라'라고 할 거다"라고 말했다.
분노에 못 이긴 강태풍과 마대근은 몸싸움을 벌였다. 그때 마대근이 가지고 있던 별하리 화재 사고에 대한 국과수 감정서를 강태풍이 발견했지만, 감정서에는 단순 사고로 결론이 나와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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