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좋알람' 앱 울리면 입덕시키겠다" 강한 자신감

이지수 2022. 12. 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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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의 MC 이은지-진영-츄.

가수 츄가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MC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웨이브(Wavve)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손잡은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이하 ‘좋알람’)이 오는 9일 첫 공개되는 가운데, MC 진영X이은지X츄가 웨이브를 통해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했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천계영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는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가 뜨는 앱 ‘좋알람’, 원작 속 주인공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짝!짝!짝!’이 실사판으로 구현돼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달콤한 설렘과 가슴 뛰는 재미를 선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김민종CP가 연출을 맡았다.

특히 ‘좋알람’은 MC로 진영, 홍석천, 이은지, 츄를 캐스팅하며 ‘프로 관찰러’로서 다각도의 분석과 공감을 꾀해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먼저 ‘대세 배우’로 활약하다가 6년 만에 예능 MC로 돌아온 진영은 ‘좋알람’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진영은 “앱으로 마음을 전달하고 확인하는 게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예능을 통해 현실화 된다는 점에서 호기심이 생겼다”며 ‘좋알람’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연애 공감러’로 유명한 이은지 역시 “‘좋알람’에서는 상상이 현실이 되더라. 과몰입이 심해 녹화를 진행하기가 힘들 정도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인간 비타민’ 츄는 “참가자들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직접 장면을 만들어 갔다는 게 흥미진진했다”며 웹툰 만큼 짜릿할 ‘좋알람’의 재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진영은 “원작 캐릭터와 예능 출연자분들의 이미지가 겹치는데, 이 부분에서 시청자분들도 매력을 느끼실 것”이라며 더욱 설레는 판타지 연애 게임의 진면목을 소개했다.

그런가 하면, 세 사람 모두 ‘좋알람’ 앱을 설치하겠냐는 질문에 긍정적 답변을 내놓았다. 그중 이은지는 “저처럼 ‘자만추’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밝혔고, 츄는 “설치한 뒤 길거리에 계신 분들이 제 팬인지 아닌지 확인한 후에 입덕시키겠다”며 슬기로운 ‘좋알람’ 활용법을 자랑했다. 반면 진영은 “예능 ‘좋알람’ 출연 시 하트 등수가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저는 너무 진지해질 것 같다. 하트 수나 등수로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할 것”이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하지만 츄는 “9999만 하트를 받을 것 같다”며 사랑스러운 자신감을 내비쳐 MC들 사이 ‘극과 극’ 반전 케미를 예감케 했다.

끝으로 진영은 “‘좋알람’은 마지막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 넘치는 연애 게임”이라며 방송 사수를 독려했고, 츄는 “출연진들이 한 치의 숨김없이 표현하고 쟁취하려는 긴장감 있는 모습을 관심 있게 봐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9일(금) 웨이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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