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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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제1회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은 이천시를 위해 희생·봉사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이천시의 위상을 높인 시민에게 주는 상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은 이천시만의 특별한 희생과 기여를 한 시민에게만 주어지는 상으로, '이천시민의 노벨상'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 상의 특별함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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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제1회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
ⓒ 박정훈 |
경기 이천시가 제1회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은 이천시를 위해 희생·봉사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이천시의 위상을 높인 시민에게 주는 상이다. 애향·희생·봉사·특별 부문으로 총 5명 이내로 선발하여 시상한다.
제1회 수상자로는 애향 부문 한승남씨와 봉사 부문 신기남씨, 희생 부문 고 현은경 씨 총 3명이 선정됐다. 표창장은 12월 30일 이천시 종무식에서 수여된다.
애향 부문 수상자 한승남씨는 향토사학자로, 이천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바탕으로 이천시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각종 문화재를 발굴하였다. 특히 설봉산성, 반룡송, 안흥방죽 보존 등 지역문화재 선정 기여 등 이천의 향토사 연구의 기반을 다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사 부문 수상자 신기남씨는 증포동나누미봉사단장이다. 신씨는 이천시에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였다. 17년간 771회, 2395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주변 자원봉사에게 모범을 보여 왔고 이를 통해 이천시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데 기여했다.
희생 부문 수상자 고 현은경씨는 간호사다. 지난 8월 5일 관고동 학산빌딩 화재사고 당시 긴박하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혼자서는 거동이 어려운 환자들을 화재로부터 대피를 돕다 희생됐고, 국민들에게 살신성인의 간호정신을 전파하고 이타적인 삶에 대한 큰 울림을 남겼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은 이천시만의 특별한 희생과 기여를 한 시민에게만 주어지는 상으로, '이천시민의 노벨상'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 상의 특별함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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