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클럽 '새것처럼 보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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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의 성능은 괜찮다.
하지만 좀 낡아 보인다.
적은 비용을 들여 클럽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유니크한 나만의 클럽으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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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헤드 커버와 가죽 및 컬러풀 그립 장착
커스텀 페럴 추가, 흠집 제거, 캐디백 교체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채의 성능은 괜찮다. 하지만 좀 낡아 보인다. 새것을 바꾸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문제다. 적은 비용을 들여 클럽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컬러풀 그립(Colorful grips)으로 교체한다. 검은색, 회색, 흰색으로도 바꿔본다. 이중 색상 그립을 끼우는 것도 아이디어다. 신선해 보일 수 있다. 그립만 손을 봐도 스윙이 좋아진다. 퍼터의 경우 가죽 그립(Leather grips)이다. 멋스럽다. 필드에서 자신감까지 생긴다.
커스텀 페럴(Custom ferrules)을 장착한다. 헤드와 샤프트가 결합하는 곳에 위치한 소켓이다. 다양하고 예쁜 디자인이 눈에 띄는 개성 있는 아이템이다. 젊은 골퍼와 여성 골퍼에게 인기다. 유니크한 나만의 클럽으로 재탄생한다.
커스텀 헤드커버(Custom headcovers)도 만족도가 높다.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제품부터 귀여운 캐릭터까지 출시됐다. 돈을 좀 더 투자한다면 더 좋고 스타일리쉬한 골프백(A better and more stylish golf bag)도 강력추천이다. 강한 개성에 기능성까지 더했다.
헤드 부분에 있는 먼지, 흙 등을 제거한다. 스펀지와 치약, 컴파운드를 이용한다. 청소만 해도 윤기가 난다. 스핀 성능 향상은 보너스다. 연습장에서 생긴 얼룩은 청테이프로 쉽게 떼어낼 수 있다. 새로 산 것처럼 깨끗하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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