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국내 도입 임박 소식에 요동친 ‘밴사’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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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마트폰 기업 애플 간편 결제 시스템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 임박 소식에 관련 기업의 주가가 요동쳤다.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되면 밴사는 근접무선통신(NFC) 호환 단말기를 보유한 일부 가맹점에서 매출을 낼 수 있다.
애플페이의 국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기업은 현대카드다.
카드업계는 내년 초부터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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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마트폰 기업 애플 간편 결제 시스템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 임박 소식에 관련 기업의 주가가 요동쳤다.
한국정보통신은 6일 코스닥시장에서 6.74% 뛴 1만4250원에 마감됐다. 장중 한때 19.1% 급등한 1만5900원까지 도달했지만 상승률을 줄여갔다. 동종업체 나이스정보통신도 장중 5%를 넘겼던 상승률이 잠잠해지면서 0.93% 오른 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KG이니시스의 경우 장 초반 상승했던 주가가 2.3% 떨어진 1만2750원에서 끝났다.
한국정보통신, 나이스정보통신, KG이니시스는 모두 가맹점과 카드사를 연결하는 부가통신사업자, 이른바 밴(Van)사다. 카드사에서 수수료를 받는 식으로 매출을 낸다.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되면 밴사는 근접무선통신(NFC) 호환 단말기를 보유한 일부 가맹점에서 매출을 낼 수 있다.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5일 애플페이 약관 심사를 완료했다. 애플페이 서비스에 필요한 NFC 호환 신용카드 단말기 보급 관련 사안을 추가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페이의 국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기업은 현대카드다. 카드업계는 내년 초부터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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