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혼자 하는 모습 싫어할까 두려웠다…위기? 울면서 극복"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솔로 가수 조유리가 솔로 활동 심경을 밝혔다.
이어 솔로로 데뷔한다고 했을 때 어땠는지 묻자 조유리는 "처음 솔로로 데뷔한다는 걸 알았을 때 막막하고 두려웠다. 혼자서 해야 할 게 많으니까 그걸 잘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잘 안 되면 어떡하지. 이제 혼자 하는 내 모습을 싫어하면 어떡하지? 실망하면 어떡하지? 해보지 않았던 거에 대한 두려움이 되게 컸다"고 돌아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솔로 가수 조유리가 솔로 활동 심경을 밝혔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조유리'에는 '못다 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통해 조유리는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노래를 너무 사랑한다. 그래서 이거 아니면 안되겠다 싶어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 처음 노래 딱 불렀을 때 '나 가수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솔로로 데뷔한다고 했을 때 어땠는지 묻자 조유리는 "처음 솔로로 데뷔한다는 걸 알았을 때 막막하고 두려웠다. 혼자서 해야 할 게 많으니까 그걸 잘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잘 안 되면 어떡하지. 이제 혼자 하는 내 모습을 싫어하면 어떡하지? 실망하면 어떡하지? 해보지 않았던 거에 대한 두려움이 되게 컸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조유리는 "막상 솔로 활동을 하면서는 잘 해내고 있는 거 같다.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여전히 저를 사랑해주신다. 팬들이 그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해줘서 더 애틋한 거 같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조유리는 위기에 처했을 때 "그냥 냅다 울어버리고 그걸 해야죠 어떡해요. 위기의 극복은 제가 가만히 있으면 도움이 안되지만 제가 뭐라도 하는 순간 극복이 되더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제일 많이 울었을 때는 '러브 쉿' 준비하면서 하루에 한 다섯번은 운 거 같다. 울고 해야지 어떡해 이랬다. 근데 우는 건 도움이 되는 거 같다. 우는 걸 부끄럽게 생각한다거나 그러지 않는다. 그냥 울고 싶으면 냅다 울어버린다. 그래야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끝으로 조유리는 5년 후 자신의 모습에 대해 "좀 더 많은 분들이 제 음악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한다. 제 앨범이 고난의 연속인데 5년 뒤에 저는 얼마나 많은 시련과 고난을 겪었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하지만 그만큼 많이 성숙했으면 좋겠고 앨범에 많은 공과 시간과 제 모든 걸 쏟아붓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제 음악을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며 "그리고 절대 타협하지 않는 조유리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조유리'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탑·이병헌, 日 억만장자와 우주여행 떠나나…"8일 발표"
- 이효리, 충격 폭로 "매니저에게 맞고…팬이 엉덩이 만져"
- 일라이, 지연수와 재결합 불발 후 근황…"이기적으로 살고 싶다"
- 조예영, ♥한정민과 '맨몸 수영' 영상 공개? 풀빌라 여행 중 해명
- 한지민, 노출이 이렇게 고급지다니…드레스 자태 대방출
- '200억 건물주' 유재석, '190만원' 비즈니스석에 벌벌 "차이 너무 많이 나" (핑계고)
- '겹경사 터진' 홍진호, 딸 아빠 됐다…일도 가정도 너무 잘풀리네 "무사히"
- '박수홍♥' 김다예, 6일만 고열로 응급실行 "제왕절개 후 장기 쏟아지는 느낌" (행복하다홍)[종합]
- '미코 眞' 김민경, 오늘(16일) 결혼…웨딩드레스 CEO의 인생 2막
- 전처 박연수 양육비 저격 속…송종국, 집없이 7000만원 캠핑카 라이프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