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오스트리아서 전한 근황 "러시아 전쟁 여파 직접 체감"

이지수 2022. 12. 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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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배우 박진희가 오스트리아에서 살면서 러시아 전쟁 여파를 직접 체감했다고 밝혔다.

박진희는 5일 요즘 여기 사람들은 만나면 집에 난방 켰냐는 질문을 서로 많이들 한다.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비가 많이 올라 추워도 좀 참아보자는 생각이었는데 너무 참았나 보다"라며 "오스트리아의 습한고 추운 날씨 때문에 집 벽 한편에 곰팡이가 생겼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박진희는 "비록 곰팡이는 생겼지만, 실내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집에서 좀 불편하고 따뜻한 옷차림으로 지내보세요! 피부건조증도 사라지고 잔주름도 예방할 수 있어요"라며 "특히 온실가스배출도 줄일 수 있으니 일석삼조"라고 덧붙였다.

박진희는 또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비 인상을 직접 체감하니 더 관심을 갖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이 순간에도 전쟁을 겪는 나라가 있다는 현실에 무뎌지는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박진희

한편 박진희는 지난 2014년 5세 연하의 판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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