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시민안전문화대학 수료식 … 안전도시로 우뚝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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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6일 창원문화원에서 '제8기 시민안전문화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민안전문화대학은 시민에게 안전문화 지식과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안전의식 함양과 지역 안전문화운동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4년에 처음 개강해 7기에 거쳐 97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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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6일 창원문화원에서 ‘제8기 시민안전문화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민안전문화대학은 시민에게 안전문화 지식과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안전의식 함양과 지역 안전문화운동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4년에 처음 개강해 7기에 거쳐 97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8기는 6주 교육 기간 중 4주 이상 수강한 5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제8기 시민안전문화대학은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됐으며, 안전특강, 소방안전 실습, 교양특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에서 살아남는 법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재난·사고 대응 교육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정규 제8기 학생회장은 “안전교육을 받고 싶어도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곳이 없었는데 이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안전교육을 접할 수 있어서 유익했고, 9기 때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안전교육의 중요성은 알지만 한 번의 안전교육도 받기 힘든데, 6주간의 교육을 잘 받아주신 수료생들의 열정이 창원시의 안전을 지켜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곳에서 배운 안전 지식을 전파하는 안전전도사가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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