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림포장 | 페이퍼팝과 손잡고 ‘친환경’ 제품 생산 확대

반진욱 매경이코노미 기자(halfnuk@mk.co.kr) 2022. 12. 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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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 계열사 태림포장은 11월 23일 종이 가구 생산 업체인 페이퍼팝과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이사, 박대희 페이퍼팝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이 강조되는 가운데, 이번 MOU는 국내 1위 골판지 포장재 생산 기업인 태림포장과 국내 종이 가구 생산 업체 1위인 페이퍼팝의 친환경적 고기능·고효율 제품 개발을 위해 체결됐다.

페이퍼팝은 골판지 소재를 기본으로 한 종이 가구와 종이 소재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B2C용 종이 가구와 B2B 영역의 전시 용품, 페스티벌 용품, 대량 제작물 등을 자체 생산·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태림포장은 태림페이퍼와 함께 제지-포장 일관화 시스템을 갖춘 기업이다. 최근 탈플라스틱 종이 옷걸이, 친환경 보랭 상자, 저평량 고강도 상자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태림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골판지 활용도를 확대해 신규 시장을 창출하고 ESG 경영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으로 양 사의 강점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며, 이를 통해 종이 소재가 더욱 다양한 용도로 우리 생활에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태림포장은 친환경 제품 생산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 제품 혁신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87호 (2022.12.07~2022.12.13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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