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자본투자대상]삼성자산운용, ETF 시장점유율 1위…한국 넘어 아시아까지

권재희 2022. 12. 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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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2022년 아시아 자본투자대상에서 베스트펀드상을 수상했다.

관리자산만 284조원으로 국내 최대 자산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은 ETF, TDF, OCIO(외부위탁운용) 등 한국시장에 없던 금융 자산과 서비스를 도입해 개인 및 기관투자자의 자산증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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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펀드상 삼성자산운용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022년 아시아 자본투자대상에서 베스트펀드상을 수상했다.

관리자산만 284조원으로 국내 최대 자산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은 ETF, TDF, OCIO(외부위탁운용) 등 한국시장에 없던 금융 자산과 서비스를 도입해 개인 및 기관투자자의 자산증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1년 국내 운용업계 최초로 관리자산 100조원 시대를 연 삼성자산운용은 2015년 관리자산 200조원을 달성했다. ETF, TDF, 해외펀드 등 혁신적인 상품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며 자산운용의 지평을 넓혀온 결과다.

KODEX는 삼성자산운용의 ETF 브랜드로 2002년에 국내 최초로 ETF를 상장했다. 국내 전체 ETF 시장 약 80억원 중 KODEX가 35조2000억원을 기록, 시장점유율 약 44%로 압도적 1위(2022년 11월 16일 기준)다.

이후 2007년 국내 최초 해외 ETF 상장, 2009년 국내 최초 채권 ETF 상장, 이후 2009년과 2010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인버스, 레버리지 ETF를 상장하며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도 선도적인 ETF운용사로 발돋움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출시 이후 지금까지 줄곧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ETF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연구와 상품개발을 하고 있으며, 해외투자 수요 증가에 따라 글로벌 투자수단 제공을 위해 해외 자산과 관련된 상품 및 전략 등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출시된 상품의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투자자의 접근이 가능하도록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나가고, 국내 ETF 시장의 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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