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자본투자대상]한국투자증권, AI리서치로 해외주식·비상장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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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022년 아시아 자본투자대상'에서 리서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인공지능(AI) 리서치 '에어(AIR :AI Research)'의 해외주식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동시에 기존 리서치 보고서의 콘텐츠를 고도화해 전달력을 높였다는 공적을 평가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AI 리서치 에어를 통해 별도로 분석한 종목도 477개에 달한다.
리서치 사각지대에 위치한 종목도 적시에 분석해 투자자들의 정보 부재 현상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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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022년 아시아 자본투자대상'에서 리서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인공지능(AI) 리서치 ‘에어(AIR :AI Research)’의 해외주식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동시에 기존 리서치 보고서의 콘텐츠를 고도화해 전달력을 높였다는 공적을 평가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한국투자증권 리서치 본부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리서치본부가 분석한 종목 수는 204개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목을 커버했다. AI 리서치 에어를 통해 별도로 분석한 종목도 477개에 달한다. 에어는 해외주식뿐만 아니라 중·소형주 분석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리서치 사각지대에 위치한 종목도 적시에 분석해 투자자들의 정보 부재 현상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올해 2월부터는 ‘V시리즈’라는 이름을 붙인 정기 보고서를 통해 ‘두나무’, ‘직방’, ‘케이뱅크’ 등의 유망한 비상장 기업도 분석했다. V시리즈는 기존에 각 산업을 담당하던 전문 애널리스트들이 해당 섹터 내 유망 비상장 기업을 각각 발굴해 소개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ESG 전담팀도 신설해 운영 중이다. 기후변화 대응, ESG 금융, ESG 관련 정책 및 트렌드 등 매월 2~3가지의 ESG 관련 이슈를 분석해 ‘ESG DIGEST’를 발간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 EU CBAM, 생물다양성, RE100 가입 확대,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분석 등을 포함했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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