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제10회 청소년 문화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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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최근 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서 '제10회 영광군 청소년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오히려 좋아!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30명의 청소년 기획단이 기획하고 11팀의 공연팀과 19개 체험 및 먹거리 부스를 직접 운영했다.
주최인 영광군과 주관인 '청소년 자람터 오늘'에서는 간접적 지원을 통해 10대 감성을 최대한 끌어낸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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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최근 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서 ‘제10회 영광군 청소년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오히려 좋아!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30명의 청소년 기획단이 기획하고 11팀의 공연팀과 19개 체험 및 먹거리 부스를 직접 운영했다.
주최인 영광군과 주관인 ‘청소년 자람터 오늘’에서는 간접적 지원을 통해 10대 감성을 최대한 끌어낸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였다.
코로나19로 3년 만의 대면 축제였으며, 이태원 참사 등으로 행사가 연기되는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오랜만에 가족들과 친구들이 함께한 행사로 3시간 내내 흥이 넘치는 무대로 기억됐다.
산타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과 디제잉 파티에서는 최대 데시벨의 함성과 열기가 뿜어져 나왔다.
군은 행사 안전과 코로나 방역을 위해 15명의 안전요원과 응급요원을 배치하고 경찰서와 소방서의 협조로 질서유지와 방역 수칙을 준수한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자평했다.
강종만 군수는 “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청소년 및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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