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학생들, 슬로바키아서 갭스톤디자인 실력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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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는 학생들이 슬로바키아 현지에서 캡스톤디자인 실력을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계명대는 다학제 글로벌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달 19~25일까지 슬로바키아 현지에서 선문대학교, 코시체 공과대학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수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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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는 학생들이 슬로바키아 현지에서 캡스톤디자인 실력을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계명대는 다학제 글로벌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달 19~25일까지 슬로바키아 현지에서 선문대학교, 코시체 공과대학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수업에 참여했다.
이번에 공동 수업에 참여한 계명대 학생 2명, 선문대 22명, 코시체 공과대학 15명은 혼합팀을 구성하고 9월부터 팀티칭 수업을 시작해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시제품을 기획하고 개발·제작까지 공동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계명대 학생은 팀별로 참여해 ‘딸기 수확 로봇’ ‘안면 인식기술을 통한 자동차 시트 조정’을 출품해 각각 실버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안면 인식기술 카메라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이동체 등 학생들의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여러 작품들을 선보여 좋은 성적을 거뒀다.
계명대 미래자동차 디지털혁신공유대학(COSS) 사업단의 지원으로 슬로바키아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학생들은 하드웨어 설계와 조립을 라즈베리파이와 아두이노 소프트웨어로 작업해 작품을 완성했다. 제품 제조 과정과 완성단계까지 실행된 최종 제작물을 시연하고 영어로 프레젠테이션 해 심사, 평가 받고 부족한 부분을 업그레이드 해 시제품의 가능성을 높이고자 했다.
계명대 COSS 사업단 이재천 단장은 “계명대는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이 사업이 지향하는 융합과 공유수업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한용식 교수는 “학생들이 팀워크를 발휘해 창의적 사고와 협동심을 키울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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