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주변지역 지능형 CCTV 120대 설치 지원 … 기장경찰서와 추진협약 체결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2. 12. 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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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5일 부산시 기장경찰서에서 '고리본부 주변 지역 지능형 CCTV 설치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고리원자력본부 주변 지역인 기장군 장안읍 일대에 설치된 140대의 방범용 CCTV 중에 120대를 선정해 지능형 CCTV로 변경(업그레이드)하는 사업으로 약 9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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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을 갖은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사진 오른쪽)과 황철환 기장경찰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5일 부산시 기장경찰서에서 ‘고리본부 주변 지역 지능형 CCTV 설치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고리원자력본부 주변 지역인 기장군 장안읍 일대에 설치된 140대의 방범용 CCTV 중에 120대를 선정해 지능형 CCTV로 변경(업그레이드)하는 사업으로 약 9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협약으로 지능형 CCTV가 설치되면 산업단지와 카페들이 밀집돼 있어 치안에 취약한 장안읍 지역에 선제적 범죄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평소 원전 주변 지역 치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능형 CCTV 설치 지원을 통해 기장군이 부산시에서 체감안전도 1등을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지능형 CCTV 설치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안심가로등 등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체감형 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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