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 성료

2022. 12. 6. 1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앞장선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5일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학수 장애인체육회장은 "코로나19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정읍시에 영예를 안겨준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기쁨의 순간을 되새기고 서로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앞장선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5일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읍시 장애인체육회장인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이 참석했으며, 윤준병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서는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힘쓴 13명의 유공자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한 해 동안 선수들과 장애인체육회가 거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읍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2022년 전라북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고, 제42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금 5개, 은 3개, 동 3개를 획득했다.

특히 50미터 권총 사격 종목에서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정읍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위상을 드높였다.

이학수 장애인체육회장은 “코로나19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정읍시에 영예를 안겨준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기쁨의 순간을 되새기고 서로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