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사상 첫 예산 2조원 시대 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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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사상 첫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2조1000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7기 첫해인 2018년 본예산 1조1480억원 대비 9520억원 증가한 수치로 5년 만에 사상 첫 2조원을 돌파한 것.
이번 예산안은 19일 제272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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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시의회 정례회서 확정
경북 경주시가 사상 첫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2조1000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1회 추경 예산 1조9000억원보다 2000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반회계 1조8947억원, 특별회계 2053억원이다.
이는 민선 7기 첫해인 2018년 본예산 1조1480억원 대비 9520억원 증가한 수치로 5년 만에 사상 첫 2조원을 돌파한 것.
예산 증가 이유는 시가 각종 공모사업 신청 등 지방교부세 확보에 적극 노력한 덕분이다.
예산안 재원인 국도비 보조금 1005억원, 지방교부세 822억원, 지방세 99억원 등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이번 예산안은 19일 제272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주낙영 시장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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