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발달장애인 융합돌봄’ 전국으로 확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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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처음 도입한 최중증발달장애인융합돌봄사업이 2024년부터 전국으로 확산된다.
광주시가 최초로 도입해 시범사업 중인 최중증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체계를 2024년 6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류미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시가 시작한 최중증발달장애인융합돌봄사업이 내후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돼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살맛 나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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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처음 도입한 최중증발달장애인융합돌봄사업이 2024년부터 전국으로 확산된다.
광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9일 장애인정책조정실무위원회를 열고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강화대책’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가 최초로 도입해 시범사업 중인 최중증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체계를 2024년 6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강화대책은 복지관 활동지원사가 낮에는 최중증발달장애인에게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일대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밤에는 지원주택에서 공동생활을 하면서 자립을 준비하도록 돕는 내용이 핵심이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4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병원에 입원하거나 경조사 등 긴급상황이 생겼을 때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을 지원하는 ‘긴급돌봄 시범사업’을 먼저 시행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2021년부터 주간에는 활동지원사가 부모 대신 최중증장애인을 돌보고 야간에는 이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코치 등과 공동생활을 하는 융합돌봄사업을 시행해왔다. 현재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등 2개 복지관에서 16명이 융합돌봄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다. 융합돌봄사업은 현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반영됐다.
류미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시가 시작한 최중증발달장애인융합돌봄사업이 내후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돼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살맛 나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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